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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처지 허정무·오카다 감독 벼랑 끝 한판 승부
위기의 두 남자가 외나무다리에서 마주 선다. 한쪽은 허정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고 다른 한쪽은 오카다 다케시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다. 두 사람은 14일 오후 7시15분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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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감독 연봉 25만 달러?
‘축구 종주국’ 잉글랜드의 사령탑 파비오 카펠로(63·이탈리아)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 감독 가운데 ‘연봉왕’에 올랐다. 아르헨티나 스포츠지인 올레가 9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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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명보 축구 일본 꺾어
홍명보 감독을 선수들이 헹가래 치고 있다. 지난 2월 U-20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홍명보 감독은 1무 후 6연승을 기록했다. [수원=연합뉴스]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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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정무 감독 “뒤로 주지 말라니까”
이천수(右) 등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. [파주=연합뉴스]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북한전(10일·중국 상하이)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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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문 vs 호시노 … WBC서 리턴매치?
한국야구위원회(KBO)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축하 리셉션을 열었다. 반면 일본야구기구(NPB)는 이날 도쿄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어 내년 3월 월드 베이스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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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정무 vs 오카다 … 10년 만의 ‘토종감독’ 대결
한국 축구가 제3회 동아시아선수권에서 5년 만의 우승컵 재탈환을 노린다. 2003년 일본에서 열린 원년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2005년 2회 대회에서는 개최국임에도 꼴찌의 수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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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른 발·저돌적 플레이 …‘아시아의 루니’
정대세(24·가와사키) 돌풍이 불고 있다. 한국 국적의 북한 대표팀 스트라이커. 짧은 머리에 강인한 인상, 저돌적인 플레이는 남북한은 물론 일본과 중국 축구팬까지 사로잡았다. 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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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정무팀, 1회대회 우승 → 2회대회 꼴찌 → 3회대회는?
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, 선수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. [인천공항=연합뉴스]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중국 충칭에서 개막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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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부친 "내 아들,경기장 폭력 싫어해"
하라 감독이 이승엽의 발목을 고의로 밟은 시츠 선수에게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.[도쿄 교도통신=연합뉴스]경기 도중 팀 간판 선수가 발목을 밟히는 비신사적 행위를 당해 구단과 팬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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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발목 테러' 이승엽 "고의로 밟혔지만 어린이 팬 때문에 참았다"
[중앙포토]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(31)은 9일 한신과의 최종전에서 상대편 선수에게 고의적으로 발목을 밟힌데 대해 “어린이 팬 때문에 참았다”고 했다. 7회초 1루 수비도중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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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발목 테러' 당한 이승엽 "어린이팬 때문에 참았다"
"절대 해서는 안되는 플레이에 당했다. 어린이 팬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돌려주지 않고 참았다." 주루 '테러'를 당한 이승엽(31)은 어린이 팬을 위해 마음을 다스렸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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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번복귀 이승엽, 주루 ‘테러’ 당했다!
이승엽(31·요미우리)이 4번 타자로 복귀한 첫날 아찔한 부상 위기를 맞았다.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4번 타자를 보호하기 위해 덕아웃에서 뛰쳐나오며 강력히 어필을 했고, 양측 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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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오늘 나란히 개봉하는 화제의 일본 영화 둘
올 4월에는 유난히 일본 영화가 많다. 국내 극장가에서 비주류에 속하는 일본 영화로선 한국 영화 화제작이나 할리우드 대작이 적은 비수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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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행복한 복수극 … 관객들 웃어줬으면"
2004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'아무도 모른다'의 고레에다 히로카즈(45.是枝裕和.사진) 감독이 한국에 왔다. 19일 개봉하는 자신의 영화 '하나'의 시사회에 참석해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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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개봉작] 거룩한 계보 外
◆ 거룩한 계보 감독:장진 출연:정재영,정준호,류승룡 장르:코미디 등급:15세 내용:소문난 칼잡이 동치성은 보스 김영희의 오른팔이다. '형님'을 위해 칼을 쓴 뒤 감옥에 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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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엽, 첫 월간 MVP … 올스타전도 출전
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(30.사진)이 겹경사를 맞았다. 이승엽은 4일 일본야구기구(NPB)가 발표한 '일본생명 월간 MVP'에서 센트럴리그 타자 부문 MVP에 선정됐다. 또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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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프로축구 3국지' 19일 결말
한.중.일 클럽 축구의 최고팀을 가리는 A3챔피언스컵 마지막 날 경기가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. 지난해 중국 수퍼리그 챔피언 선전 젠리바오가 2패로 일찌감치 최하위로 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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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A3 대회'출전 수원 차범근 감독… 상대할 중국·일본팀 모두와 사연
지난해 프로축구 K-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이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. 김남일.송종국이라는 양 날개까지 단 수원은 다음달 13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'A3 챔피언스컵'에 출전한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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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상철 올림픽호 19일 조기 승선
유상철(33.요코하마)이 올림픽 대표팀에 조기 합류한다. 이천수(23.레알 소시에다드)는 올림픽 개막 2주 전인 27일 올림픽팀에 합류한다. 유상철은 당초 소속팀 요코하마에서 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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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인트호벤 '오~피스 코리아'
전반은 진지한 결승전, 후반은 유쾌한 한바탕 쇼였다. 쏟아진 폭우가 축구 경기를 '즐거운 난장'으로 바꿔버렸다. '월드컵 3총사' 거스 히딩크 감독.박지성.이영표가 속한 PS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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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루시에 감독 고별 인터뷰] "일본 골키퍼 보강해야"
"터키전 경기가 끝나는 순간 '일본에서 내 일이 끝났구나'하는 생각에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났다." 필리프 트루시에(사진) 일본대표팀 감독이 지난 19일 언론과 고별 인터뷰를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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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딩크, 日주심 판정에 발끈
○…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난 26일 한국-프랑스 평가전에서 주심 마사요시 오카다(일본)의 판정에 격노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. 히딩크 감독은 "후반 45분 최성용의 슛을 프랑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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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진 日애니의 비밀
'우주소년 아톰'이나 '마징가Z'를 끔찍히 좋아했던 1960년대생들조차도 최근 일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분석서 출간의 열기를 쉽게 이해하긴 어렵지 싶다. 그 기원을 따져보면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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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영화] EBS '히로시마 내 사랑' 外
*** 여배우와 건축가의 사랑 히로시마 내 사랑 (EBS 밤 10시) =영화 학도들의 '필수'로 꼽히는 걸작. 역사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에 접목시킨 작품